김해문화재단, 5년 연속 '무지개다리사업' 주관기관 선정

입력 2018-02-19 1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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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사업으로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이질적인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41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이 중 김해문화재단을 비롯한 총 27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해문화재단은 지금까지의 실적과 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높이 평가받아 총 1억5000만원의 최대 지원액을 확보했다.

김해문화재단은 '문화공존 김해; 다양성으로 소통하다'를 슬로건으로 ▲문화다양성 연수 ▲ 문화다양성 영화 상영 및 토론 ▲도시재생사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동아리지원 ▲문화다양성 음악축제 ▲시민 수기 공모전 및 웹툰 제작 ▲원도심 프리마켓 종로난장 등 다양한 세부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해문화재단, 5년 연속 '무지개다리사업' 주관기관 선정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4년간의 사업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새로운 문화 창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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