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경남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18-02-21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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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경남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경남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위기를 완화하고 지역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남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창준 기획조정관의 정부 저출산 고령화대책과 추진방향, 경남발전연구원 심인선 선임연구위원의 경남 저출산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를 발표했다.

양해영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안태명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진규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정책연구부장, 문덕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본부장, 김지미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성례 경남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 진상원 경남 사립유치원 연합회장이 참여했다.

양해영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저출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며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높은 나라가 출산율이 높다"며 "정부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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