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3월부터 뮤지엄 민화스쿨과 규방공예학교 운영

입력 2018-02-21 17: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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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3월부터 뮤지엄 민화스쿨과 규방공예학교 운영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성인 대상 문화동호회 ‘뮤지엄 민화스쿨’과 ‘규방공예학교’(사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이 도민들에게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해 평생 문화시설이자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물관이 위치한 용인 지역 사회와 연계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치 운영을 원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예술인이 재능기부로 강사진을 이루고 있다.

‘뮤지엄 민화스쿨’은 다음달 5일부터 모두 35회차로 진행된다. 20세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급반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란도, 호작도, 연화도를 비롯한 전통 민화를 그리는 수업으로 운영된다.

‘규방공예학교’는 3~12월 10개월간 35회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초급반 30명과 특별반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동호회 활동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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