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정식 출시…사전예약 500만

기사승인 2018-02-28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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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정식 출시…사전예약 500만

펄어비스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을 28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원작 PC 온라인 ‘검은사막’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전세계적으로 흥행하며 150여개국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는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에서 재현했다.

이용자는 ‘레인저’, ‘워리어’, ‘자이언트’, ‘위치’, ‘발키리’ 등 5종의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지역이 새롭게 공개된다. 월드보스 ‘크자카’, 길드보스, 거점전, 점령전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첫 티저 영상 공개 이후 이날 기준 사전예약자수 500만을 돌파했다.

최근 진행한 비공개 사전 테스트(CBT)에서 틀을 성장 시스템과 전투 외 생활 콘텐츠, 운영 등을 선보이고 98.8%의 유저가 ‘출시 되면 꼭 플레이 하겠다’는 설문조사 답변을 하기도 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펄어비스가 개발한 두 번째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을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원작 검은사막이 전 세계 유저들에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것처럼 검은사막 모바일도 오랜 기간 서비스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출석보상, 커스터마이징(꾸미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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