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침반] 이중턱 고민 식약처 허가받은 ‘벨카이라’ 로 시술

기사승인 2018-03-01 1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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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침반] 이중턱 고민 식약처 허가받은 ‘벨카이라’ 로 시술글·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 박현준 원장

[쿠키 건강칼럼]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살을 빼고 싶어하는 비율이 남성이 36%정도인 반면에 여성은 75%가 살을 빼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그만큼 여성들은 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응답한 75%의 모든 여성들이 건강을 위협하는 과도한 비만은 아닐 것이다. 좀더 날씬해 보이고 갸름한 얼굴을 갖고 싶다는 염원이 담긴 결과다.

포털사이트에도 다이어트 관련한 검색어 및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 최근에는 ‘턱살 빼는 법’, ‘이중턱 없애기’와 같이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는 방법에 대한 검색어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초로 턱밑지방개선주사로 허가를 받은 벨카이라 주사의 한국 런칭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앨러간사의 주최로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BELKYRA Expert Meeting’이 열렸다. 국내 주요 20개 피부성형클리닉 원장들이 참석했다. 필자도 이번 학술행사에 시술 강연자로 참가했다.

벨카이라는 주성분인 데속시콜산(DCA)에 의해 지방 분해 및 지방 세포가 파괴되는 원리다. 치료 부위에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발하여 피부탄력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아울러 벨카이라는 임상 3상을 통해 현재까지 최대 5년 동안 효과 지속을 입증했으며, 중등증 내지 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보유 성인 환자 1022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다기관, 이중맹겸, 위약대조군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한국앨러간사의 설명이다.

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은 벨카이라 주사 및 역시 FDA 승인을 받은 장비들인 얼려서 살빼는 젤틱, 초음파 지방분해 리포소닉 등을 갖추고 있어서 고객마다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새롭게 도입한 악센트 프라임 장비도 구비해 환자들을 위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연구하는 고객만족 비만체형클리닉이 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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