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창단…2팀 체제 운영

기사승인 2018-03-06 09: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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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창단…2팀 체제 운영

아프리카TV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을 창단했다. 이들은 2개 팀을 동시 운영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5일 “총 8명의 선수와 코치 2인으로 구성된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팀의 구성원은 ‘하얀눈길’ 배대혁, ‘대휘’ 김대휘, ‘재스나’ 김경재, ‘로자르’ 김경열, ‘제이든’ 최원표, ‘양갱’ 이승순, ‘로화’ 이재호, ‘국현’ 황승현 등 8명이다. 전원 아프리카TV BJ(방송 쟈키) 출신으로,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파일럿 시즌, OGN PUBG 서바이블 시리즈(PSS) 등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아프리카TV는 또 월드오브탱크, 카운터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이면서 최근까지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팀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임재민, 이상윤 코치를 선임했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은 “아프리카TV BJ로 구성된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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