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연임 내정

기사승인 2018-03-08 1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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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연임 내정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차문현 대표가 7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 재임기간 동안 글로벌 투자 확대, 공모펀드 시장 주도, 회사 규모 확대 등 성공적 경영혁신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 된다. 

차 대표는 지난 2016년 부임 이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투자시장을 적극 개척해 해외 펀드 수탁고를 1조1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로 성장시켰다.

이어 지난 2016년 명동 티마크그랜드 호텔 공모펀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사 오피스, 미국 드림웍스 본사 오피스 펀드를 성공적으로 설정했다.

차 대표가 2년 간 대표직을 맡으면서 수탁고가 2조원 증가했으며 운용인력 규모 또한 두 배가 성장했다.

양적, 질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 사장은 유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를 역임하고 2016년부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을 맡아왔다.

차문현 대표는 3월 22일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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