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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사이온이 나오는 이유? 라인전·변수창출 등 팔방미인 챔프

윤민섭 기자입력 : 2018.03.08 17:58:20 | 수정 : 2018.03.09 02:52:56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에 가장 많이 얼굴을 비추는 챔피언은 사이온이다. 지난 8.3패치 적용 시기에는 61.7%의 픽밴률을 기록했지만, 지난 화요일 8.4패치 적용 이후부터는 무려 87.5%의 밴픽률을 기록 중이다. 이른바 ‘대세 픽’으로 등극한 셈이다.

선수들은 사이온이 가진 2가지 장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1번째는 탱커임에도 라인전이 강력하다는 점이며, 2번째는 궁극기 활용을 통한 변수 창출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현재 사이온은 솔로 랭크에서 탑라이너 챔피언 중 픽률(16.79%)과 승률(54.31%) 모두 1위에 올라있다.

또한 미드 챔피언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실제로 킹존이 지난 6일 SK텔레콤 T1전에서 1세트 미드 사이온을, 2세트 탑 사이온을 선택하는 고도의 밴픽 심리전을 선보였다. 콩두 역시 지난 7일 진에어 그린윙스전에서 1·2세트 연속 미드 사이온을 활용했다.

8.4패치 이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지휘관의 깃발’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다. 1코어 또는 2코어 아이템으로 지휘관의 깃발을 구매하고,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활용하면 이번 패치의 핵심인 초반 공성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온에 대한 선수들의 평은 제각각이다. 킹존 ‘칸’ 김동하는 지난 6일 경기 후 인터뷰서 “기본적으로 좋은 챔피언이라 생각한다”며 챔피언의 성능 자체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강력한 라인전, 본대 합류에 유리한 궁극기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진에어 ‘소환’ 김준영은 “먼저 고르기에 좋은 챔피언이지만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로써는 1티어라고 부를 만한 탑 챔피언이 없다”는 그는 “(사이온이) 초반에는 강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빠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수들은 제각기 나름의 사이온 대항마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외 대회에서는 안정적인 라인전 능력을 보유한 초가스, 전통의 탱커 카운터 트런들, 글로벌 궁극기를 갖춘 쉔과 클레드 등이 등장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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