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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유럽시장 노려 헝가리 생산 공장 짓는다

이종혜 기자입력 : 2018.03.09 11:48:50 | 수정 : 2018.03.09 11:48:56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정유기업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에 8402억원을 투자해 유럽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운다. 정유 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다.

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 공장은 SK이노베이션의 유럽 첫 단독공장이다. 완공 시 다수의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들이 있는 유럽 시장 공략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날 기공식 축사를 통해 “10여년전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처음 기획한 이후 기울여 온 노력들이 유럽 공장 건설 등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소회를 밝히고,  “머지않아 전 세계 전기차에 SK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先 수주, 後 증설’ 전략에 따라 유럽 완성차 업체와 체결한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코마롬 현지에 축구장 약 60곳이 들어설 수 있는 43만㎡(약 13만 평)의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향후 건설 투자비, 운전자본 등 총 8402억 원을 2022년까지 분할 출자 형태로 투자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하반기에 공장을 준공한 이후 설비 안정화 및 시운전, 제품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 초부터 본격적인 양산과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든 생산라인이 완공되는 2022년에는 연간 7.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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