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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M’ vs ‘드래곤네스트M’…동화적 감성의 모바일 RPG 경쟁

김정우 기자입력 : 2018.03.14 05:00:00 | 수정 : 2018.03.13 22:01:13

'드래곤네스트M' 캐릭터 선택 화면. 사진=액토즈소프트

‘라그나로크’와 ‘드래곤네스트’, 동화적 감성을 앞세웠던 유명 RPG(역할수행게임)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태어나 경쟁한다.

액토즈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13일 쇼케이스에서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를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드래곤네스트는 2010년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에서 출시한 RPG로 동화 같은 느낌의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액션을 앞세웠다. 이번 드래곤네스트M에서도 원작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이 같은 특징을 계승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다양한 PvP(이용자 대전) 콘텐츠로 전투를 벌이는 점이 드래곤네스트M의 주요 특징으로 강조됐다.

근거리, 원거리 공격과 치유마법, 연금술 등을 사용하는 5가지 직업군의 캐릭터는 1:1, 4:4, 대장 지키기 등 5가지 형태의 PvP 콘텐츠를 통해 100개 이상의 스킬 조합의 논타게팅 액션을 선보인다. 4-6인 파티로 진행하는 레이드(협동 공략) 콘텐츠도 지원한다.

특히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는 아기자기한 부가 콘텐츠도 더해져 연령층과 성별을 불문한 이용자층을 공략할 전망이다. 이용자 자신의 공간을 꾸미는 ‘홈랜드’부터 길드(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진행하는 퀴즈, 주사위 보드게임 등이 준비됐다.

액토즈소프트는 드래곤네스트M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3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해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성과에 따라 기대감을 내비친 것이다.

드래곤네스트M의 유료 아이템은 확률형 장비보다 코스튬(치장)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 측은 국내 시장 정서에 맞춘 전략으로 충분한 매출 성과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라그나로크M' 게임 화면.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는 한 발 앞선 14일, 2000년대 초반부터 서비스 한 대표 IP 라그나로크를 활용,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으로 동화적 감성의 RPG 시장을 공략한다. 사전예약 200만을 돌파하고 지난 12일 약 3만5000 이용자가 참여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 전반적인 정비를 마쳤다.

그라비티는 이미 지난해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엔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로 라그나로크M을 선보인다.

라그나로크M은 부제가 ‘영원한 사랑’인 만큼 감성을 자극하는 소통 시스템이 특징이다. 캐릭터 간 손을 잡고 이동하거나 포옹할 수 있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이 가능하며 감정 표현을 위한 이모티콘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 요리 시스템이나, 모험을 함께하는 고양이 용병 ‘큐펫’ 등으로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그라비티 측은 지난해 10월 라그나로크M 공개 행사에서 매출 1위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앞서 대만 서비스 결과 현지에서 1위에 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친 성과를 내자 국내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후 시장 변화에 따라 그라비티는 “최고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라그나로크M의 유료 아이템은 코스튬, 장비, ‘카드’ 뽑기 등으로 구성되며 게임 내 획득 가능한 카드는 원작 라그라로크 온라인처럼 장비에 장착해 효과를 더할 수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라그나로크M이 표방하는 타이틀은 ‘가장 라그나로크 답게 돌아온 게임’”이라며 “원작의 추억이 느껴질 정도로 접근성을 잘 구현해 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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