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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오타니, 경쟁 투수에게 5타수 무안타 3삼진 굴욕

오타니, 경쟁 투수에게 5타수 무안타 3삼진 굴욕

이다니엘 기자입력 : 2018.03.14 09:58:25 | 수정 : 2018.03.14 10:03:58

미국으로 넘어가 극심한 부진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24)가 휴가 반납을 자처하고 청백전에 출전, 2개의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경쟁 투수에게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 아넥스’는 오타니가 14일 청백전에 9번 타자로 출전해 안타 2개를 때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고 보도했다.

투타를 겸해 ‘이도류’란 별명을 갖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는 올 시즌 LA 에인절스에 합류해 타자로 18타수 2안타(타율 0.111), 투수로는 2경기 4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에인절스는 투타 겸업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오타니를 영입했다.

스스로 휴가를 반납하고 청백전에 나선 오타니는 투수 닉 트로피아노를 상대로 한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안타를 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투수 경쟁을 벌이고 있는 타일러 스캑스(좌완)에겐 타자로서 완패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5타석에서 삼진만 3번 당하는 등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 후 오타니는 “오른손, 왼손 투수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전에서 어떻게 할 지 생각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투수로는 시속 165㎞ 강속구를, 타자로는 시즌 20홈런을 때리며 천재성을 뽐낸 오타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한편 오타니는 15일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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