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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여성과 남성이 원하는 선물 다르다?

비비안, 화이트데이 조사 결과…속옷 컬러, 품목까지 달라

구현화 기자입력 : 2018.03.14 10:35:22 | 수정 : 2018.03.14 11:01:46


사랑하는 이에게 진실한 고백을 앞두고 있거나 연인과 깊어진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화이트데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3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1100명(남성 213명, 여성 8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이트데이에 어떤 선물을 해야 좋을지 정하지 못했다면 로맨틱한 속옷 선물은 어떨까. 실제로 화이트데이 선물로 속옷 선물을 받을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여성 응답자 93.5%가 ‘그렇다’고 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속옷 선물 아이템으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신비롭고 로맨틱한 란제리’를 1위로 선택했다. 2위는 남녀 모두 편안한 커플 홈웨어라고 답했다.

하지만 선물하고 싶은 속옷 스타일과 선물받고 싶은 속옷 스타일에 대해서는 남녀의 의견이 엇갈렸다. 남성의 44.1%는 ‘섹시하고 화려한 란제리’를 가장 선물하고 싶다고 답했고, 반면 여성의 52.7%는 ‘깔끔하고 세련된 란제리’를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란제리 색상에 있어서도 의견이 달랐다. 남성의 31%는 ‘블랙’을 1위로 손꼽았고 여성의 22.5%는 ‘핑크’를 1위로 선택해, 남녀의 취향이 확연히 다름을 보여줬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남성들의 경우 시각적으로 화려한 스타일을 속옷 선물로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들의 경우 평소에 입기 곤란할 정도의 화려한 란제리 스타일은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속옷 선물을 할 때는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도 고려해야 좋다”고 조언했다.       

여성들이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반지, 귀걸이 등의 쥬얼리로 집계됐다. 여성 응답자 중 36.9%가 응답했다. 2위는 여성 응답자 중 29.1%가 선택한 커플룩 ․ 커플속옷이 차지했다. 3위는 여성 응답자 14.4%가 선택한 사탕, 초콜릿 등의 디저트로 여성들에게는 전통적인 화이트데이 선물인 사탕이 그다지 인기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남성 응답자 중 32.7%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커플룩 ․ 커플속옷을, 27.8%가 사탕, 초콜릿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성들이 가장 선호했던 쥬얼리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는 남성 응답자는 25.3%에 머물렀다.

실제로 연인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하는 남성의 경우, 5만원~10만원 이내 선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중 42%가 5만원~10만원 이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27.2%가 10만원~20만원 이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남성 응답자 중 39.2%가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 ‘데이 기념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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