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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충남도지사 출마하는 양승조 의원 “‘4선 의원’의 풍부한 경험이 경쟁력”

미세먼지 가장 큰 문제... 대책 세울 것

김연주 기자입력 : 2018.03.16 10:40:51 | 수정 : 2018.03.16 10:41:09

양승조 의원이 쿠키뉴스와 인터뷰를 하고있다/사진=박태현 기자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간 당대표 비서실장, 당 최고의원, 당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 주요 복지 현안을 처리했다.  

양 의원은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충남도지사는 풍부한 경험과 높은 역량이 있는 후보가 돼야한다“4선 국회의원의 풍부한 경험으로 더 행복한 충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지금은 지방자치와 분권의 시대다. 각 지역의 권한과 역할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충남도지사는 보다 싶은 분권 철학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나는 4선 국회의원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당 최고위원,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에서 주요 보직을 맡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를 믿어준 천안 시민, 나아가 충남도민께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결심을 굳히게 됐다.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풍부한 경험이 강점이다. 당대표 비서실장, 당 최고위원, 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4선 국회의원이자 국회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당적을 갖고 4선을 했고,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1명뿐이던 기초자치단체장을 3명으로, 2명의 도의원을 13명으로, 군 의원을 41명으로 증가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경험만 많이 쌓은 것이 아니라 역량도 뛰어난 후보다.

 

양승조 의원이 쿠키뉴스와 인터뷰를 하고있다/사진=박태현 기자

 

-충남 민생탐방을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장에서 느낀 충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미세먼지가 가장 큰 문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초미세먼지 노출도가 가장 높은 국가다. 그 중 충남의 오염도는 가장 심하다. 국내 초미세먼저 노출도에서 서산이1, 아산이 3, 대전이 9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다. 환경에 해가 갈 뿐 아니라 충남도민의 건강에도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미세먼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이 있다면.

충남에 미세먼지가 심각한 이유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영향이 크다. 현재 우리나라에 가동 중인 59기의 발전소 중 29기가 충남에 있는 상태다. 도지사가 된다면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풍력, 수력, 태양열, 천연가스 등 친환경발전으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현행 kwh(키로와트)0.3원인 화력발전세를 수력발전세와 같은 2원으로 상향할 수 있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통과시켜 친환경발전으로 대체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데도 힘쓰겠다.

 

-복지공략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전면 무료화, 고등학교 무상교육무상급식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에 필요한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계획인가.

현 정부가 국정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지방분권의 확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지방재정이 담보돼야 한다. 현재 정부는 지방재정을 늘리기 위해 중앙 대 지방의 세입비율을 현행 8:2에서 7:3, 최종적으로 6:4까지 바꾸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러한 중앙정부의 정책기조로 봤을 때, 지방세의 증가분으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충남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이에 대한 복안이 있다면.

먼저, 기업 유치를 활발하게 하겠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면서 충남으로 들어오는 수도권 기업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수도권 규제 강화 정책, 지방이전기업 인센티브 강화 정책 등을 통해 충남으로 기업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제약사업, 바이오·의료기기 사업을 적극 유치해 제약 사업, 바이오 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어떤 충남을 만들고 싶은가.

첫째.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 저출산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충남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없다고 생각하고 해결하겠다. 둘째, 노인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 것이다.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인 자살율 증가, 의료비 폭증, 고독한 노인 문제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 셋째, 사회양극화를 해소해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 넷째, 청년들의 지친 삶을 바꾸도록 하겠다. 오죽했으면 2015년 국적 포기자가 17,529명에서 36,404명으로 증가했겠는가. 대통령과 함께 청년구직수당 신설, 청년 내 일채움공제 지원확대, 공무원 등 공공부문 대규모 확충 등의 정책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집중하겠다.

 

양승조 의원이 쿠키뉴스와 인터뷰를 하고있다/사진=박태현 기자

<양승조 의원>

-1959321일 출생

-중동고 졸업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단국대 특수법무학 석사

-37회 사법고시 합격(사법연수원 27)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위원장

-민주당 당대표비서실장

-민주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17·18·19대 국회의원

-20대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연주 기자 rkyj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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