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과 올해 시정비전 공유

입력 2018-03-16 1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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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과 올해 시정비전 공유경남 창원시는 생생한 시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는 동시에 적극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16일 재료연구소에서 성산구민을 대상으로 ‘시정비전 공유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그동안의 주요성과와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해 성산구 지역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태에서 과감히 탈피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안상수 시장은 ▲한화테크윈 본사 이전과 LG전자 창원공장 스마트화 사업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제2안민터널 건설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 ▲다목적 체육관과 대방천 일원 데크형 보행로 설치 등 ‘성산구 핵심현안사업’을 첨단산업과 도시기반, 주민편의 시설의 3개 분야로 구분해 자세하게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시책을 이해시켰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비음산 입구 누비자 터미널 설치 ▲가음정공원 둘레길 조성 ▲원이대로변 인도 조명 설치 ▲신촌재해위험지구 지정 해제 ▲안민고개 만날마당 등산로 야자매트 설치 ▲창원천내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등 여러 불편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으로 보답하겠다"며 "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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