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내달 5일,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심포지엄 열어

기사승인 2018-03-19 1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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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4월5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기업정신건강연구소(소장 신영철)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2013년 2월 국내 최초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개소한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업과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하는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직장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도전을 주제로 ▲통합적 직장정신건강관리, 왜 필요한가? ▲심리적 위기의 직장인을 위한 현장 전문가의 역할을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직장 문화 개선을 주제로 ▲경영진 리더십 코칭 사례 ▲우리의 이상향, 천국으로 출근하는 한미글로벌의 행복경영 사례가 소개된다.

심포지엄 주제 발표 후에는 ‘행복한 직장의 조건(번역서, 원저 Aria Day 외)’ 출판기념회도 진행된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신영철 소장은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 근로자가 없으면 기업도 없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사업장과 사회 모두가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의견 교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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