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혈관튼튼심쿵식단’ 프로그램 진행=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는 최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는 ‘혈관튼튼 심쿵식단’프로그램은 2018년 센터가 후속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교육 홍보 사업 중 첫 프로그램이다.
‘혈관튼튼 심쿵식단’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와 식단으로 심뇌혈관질환 영양 교육 및 건강한 혈관을 위한 요리 실습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전문간호사와 교육전문영양사를 비롯한 연수구 주민들이 참석했다. 2월에는 ▲심근경색/협심증 교육 ▲영양 교육 및 스터프트 에그 실습 등으로 진행됐고, 3월에는 ▲뇌졸중 교육, ▲영양 교육 및 단호박 브로콜리 새우찜 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혈관튼튼 심쿵식단’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취약지 지원사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대상 환자관리 및 예방관리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병원 소식] 인하대병원 ‘혈관튼튼심쿵식단’ 프로그램 진행 外](/data/kuk/image/20180312/art_1521535743.jpg)
◎순천향대 구미병원 ‘나눔 나눔 해피데이’ 행사 열어=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20일 병원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환자 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나눔 나눔 해피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병원교직원 및 내원객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책과 가수 황치열 팬클럽 윙스유니온(Wings Union)에서 기증한 앨범CD를 무료로 제공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복지기금으로 전달됐다. 또한 취약계층의 기부참여 확대를 위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솔선수범을 보이기도 했다.
순천향구미병원은 2017년에도 취약계층아동과 환자들에게 6000여만원을 모금해 지원했다.
임한혁 병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으며,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28일 ‘갱년기 이겨내기’ 건강강좌 열어=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병강당에서 ‘당신을 괴롭히는 신체의 변화, 갱년기 이겨내기’ 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18년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갱년기 증상과 치료, 관리법 등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해 갱년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갱년기 올바른 약 복용법 등에 관해 숙지시켜 갱년기를 원활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1부는 남성·여성 갱년기 증상과 치료, 관리법에 대해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한건희 과장이 강의하며, 이어 2부는 갱년기 약 종류,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서남병원 약제팀 정희정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박태환 병원장은 “서남권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예방적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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