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 폭행혐의로 또 경찰 조사… 지구대서 난동

래퍼 정상수, 폭행혐의로 또 경찰 조사… 지구대서 난동

기사승인 2018-03-23 12: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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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폭행혐의로 또 경찰 조사… 지구대서 난동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정상수가 또다시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

23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정상수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가격하고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다툼은 정상수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이 발단이 됐다. 이를 알게된 A씨가 약속 장소에 따라 나가 정상수에게 따지자 정상수는 주먹을 휘둘렀다. 이를 말리던 B씨도 정상수에게 폭행을 당했다.

정상수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상수는 지구대에서도 테이블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수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해 7월과 4월, 지난 2월에도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을 폭행하거나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총 4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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