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킹스레이드’ 일본 시장 진출

기사승인 2018-03-26 1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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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킹스레이드’ 일본 시장 진출

베스파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킹스레이드’가 지난 23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킹스레이드는 일본 서비스에 앞서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 싱가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약 150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베스파는 킹스레이드의 일본 현지 서비스를 위해 일본어 패치 외에도 이시카와 카이토, 오자와 아리, 이가라시 히로미 등 현지 유명 성우진의 더빙 작업을 진행했다.

킹스레이드는 영웅 캐릭터와 함께하는 모험(스토리모드)와 대규모 사냥(레이드) 전투, 실시간 PvP(이용자 대전), 파티 플레이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공하며 국내 출시 초창기 확률형이 아닌 확정형으로 이른바 ‘뽑기’를 통해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는 방식을 탈피, 주목을 받았다.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킹스레이드가 드디어 게임 강대국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며 “베스파는 그 동안 한국, 동남아, 북미, 유럽 등에서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일본 런칭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킹스레이드 일본 서비스 관련 내용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한국 서버에서도 음성 선택을 통해 일본어 버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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