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시즌1, 오는4월2일 개막…배틀그라운드 최강자 가린다

기사승인 2018-03-29 1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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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시즌1, 오는4월2일 개막…배틀그라운드 최강자 가린다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시즌1 프로 투어가 곧 시작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4월2일(월)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 내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APL 시즌1을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 APL 시즌1은 2018 상반기 펍지 코리아 리그(PKL)에서 리그 최상위 대회인 공식 프로 투어로 인증받은 리그다.

APL 시즌1은 PUBG 공인 프로팀 36개 팀과 해외 초청팀(중국, 대만, 태국, 일본) 10개 팀, APL 시즌1 예선인 오픈 슬롯 통과 2개 팀 등 총 48개 팀이 참가할 전망이다.

본선은 48강으로 총 4일간 열리며, 각 조별 24개 팀으로 A, B 2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4일간의 라운드 포인트를 합산하여 각 조별 상위 18팀이 36강에 진출한다. 이어서 36강은 A, B, C조로 나눠 3일간 펼쳐지며, 전체 라운드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16팀이 결승으로 직행한다. 나머지 20팀은 와일드 카드전을 치러 결승에 진출할 마지막 8팀을 가리게 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36강 중 상위 16개 팀과 와일드 카드전에서 생존한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맞붙는다.

매 경기는 총 4라운드로 구성된다. 사막 컨셉의 미라마 맵에서 1인칭(FPP)시점으로 1개 라운드, 에란겔 맵에서 3인칭(TPP)시점으로 나머지 3개 라운드가 진행된다.

APL 시즌1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대만어, 일본어 총 5개의 언어로 생중계되며, 한국어 해설은 APL 공식 해설진인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나선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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