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삼국지M’, ‘모두의마블’에 밀렸다

기사승인 2018-04-09 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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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삼국지M’, ‘모두의마블’에 밀렸다

9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상위권 독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략 게임 ‘삼국지M(이펀컴퍼니)’이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넷마블)’에 자리를 내줬다.

이날 매출 1~4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등 MMORPG들이 지난주에 이어 자리를 지켰다.

전날까지 5위를 지키던 삼국지M은 장기 흥행작 모두의마블에 밀려 6위로 내려갔으며 이어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넷마블)’와 ‘벽람항로(XD글로벌)’가 7·8위, 보드게임 ‘피망 포커(네오위즈)’와 ‘프렌즈마블(카카오게임즈)’가 10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밖에는 지난주 10위에 잠시 올랐던 ‘드래곤네스트M(카카오게임즈)’이 11위에 머물고 있으며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입어 10위권에 재진입 했던 ‘오버히트(넥슨)’는 12위로 밀려났다. 또 ‘한게임 포커(NHN엔터)’가 18위로 뛰어오르는 등 중위권에서도 보드게임의 약진이 있었다.

이 밖에 ‘삼국지’ 소재의 또 다른 전략 게임 ‘짐의 강산(JD게임즈)’이 19위를 기록했고 인기 순위에도 ‘삼국지 블랙라벨(YJM게임즈)’가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3M(넥슨)’, ‘컴투스프로야구2018(컴투스)’는 각각 13위와 20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반등했던 MMORPG ‘액스(넥슨)’와 ‘테라M(넷마블)’은 각각 21위, 32위까지 내려갔다.

인기 유료 게임은 장기 흥행작 ‘마인크래프트(모장)’이 1위를 탈환했고 이어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사이터스II(레이아크인터내셔널)’가 차지했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1위, 라그나로크M 2위, 리니지2 레볼루션 3위, 리니지M 4위, 모두의마블 5위 순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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