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최대 축제 ‘블리즈컨 2018’, 11월 2·3일 개최

기사승인 2018-04-10 1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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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최대 축제 ‘블리즈컨 2018’, 11월 2·3일 개최

블리자드 최대 행사인 블리즈컨 2018이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다음달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판매된다.

블리즈컨은 게임 제작자들로부터 직접 블리자드 세계와 게임에 대해 배우고, 블리자드 게임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올해 블리즈컨 역시 블리즈컨에 앞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오프닝 주간에 열리는 e스포츠 경기와 함께 시작될 예정으로,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의 예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대회들은 오버워치 월드컵,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과 함께 11월 2일과 11월 3일 애너하임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 해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며 “이 행사는 우리가 매일 플레이하는 테란 사령관, 악마 사냥꾼, 트레이서의 뒤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알게 되고,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서로 나누며,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기회다. 하루 빨리 블리즈컨에서 모든 이들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아동 의료 체제인 CHOC Children’s 후원을 위한 특별 자선 만찬이 11월 1일 저녁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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