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에 게임 업계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강연이 마련된다.

킨텍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의 교육과 진로에 관한 멋진 선배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게임이야기 콘서트’를 다음달 10일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게임이야기 콘서트는 교육과 진로분야에 대한 다양한 강연으로 이뤄진다. ‘교육’ 분야에서는 게임 산업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과 교육 강연, ‘진로’ 분야에서는 직군별 현직 종사자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인 특별강연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기획자인 조용민 펄어비스 PD가 ‘명작을 목표로 한 게임 설계’라는 주제로 게임 기획자로 가는 길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교육 분야 강연에서는 이재성 엔씨문화재단 전무, 최삼하 서강대 게임교육원 교수 등이 각각 게임사의 사회적 책임활동, 게임에 대한 꿈과 열정 등을 주제로 다룬다.

진로 분야 강연에서는 김석중 페이크아이즈 대표의 ‘VR 게임 개발을 통해 만드는 미래’, 김신우 플레이캐슬 대표의 ‘기획자의 성공법’, 남기영 핀콘 아트디렉터의 ‘게임아티스트의 테크트리’ 등 주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게임이야기 콘서트는 무료로 개방되며 다음달 8일까지 플레이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