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프라임의생명공학관 5월2일 개관

입력 2018-04-23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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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소가 될 인제대학교 프라임의생명공학관이 다음달 2일 문을 연다.

프라임의생명공학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73,829㎡ 규모에 강의실 8개, 실험실습실 34개를 갖췄다.

특히 학생들의 자유로운 프로젝트, 토의, 연구, 분석, 제작, 평가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Dream Factory’와 CDIO 전용공간인 Device Lab.을 갖추고, 자율적 창의융합교육과 자기주도형 실습공간으로 제공된다.

프라임의생명공학관에는 BNIT융합대학의 나노융합공학부와 제약공학과가 입주해 학과 간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꾀할 전망이다.

인제대는 2년 전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 차로 접어들어 순항하고 있다.
 
프라임사업으로 보건의료융합대학, BNIT융합대학, 소프트웨어대학 등 단과대학의 신설 및 재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의생명 헬스케어 분야와 공학계열 관련 학과(부) 정원을 확대했으며, 미래지향형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학과를 신설했다. 

인제대 프라임의생명공학관 5월2일 개관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교육을 위해 토론식 수업 강좌와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확대했으며, 학생들이 먼저 강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업 시간에 토론과 과제 수행을 하는 플립 러닝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내용과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편했다.

특히 인제대는 지난해 공학교육 혁신 국제협력모임(CDIO)에 국내 최초로 가입해 프라임 사업으로 신설한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와 실내건축학과의 교과과정을 CDIO 교육과정에 맞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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