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7월 독일 베를린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8-04-24 09: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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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가 오는 7월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펍지주식회사는 오는 7월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2018을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PGI 2018은 20개의 세계 최정상급 프로팀이 출전하는 펍지주식회사 주최 공식 대회로, 총상금은 200만 달러다.

PGI 2018의 출전권을 얻게 될 최종 20팀은 지역 선발전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이는 7월 초까지 한국 포함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각 권역별로 진행한다. 모든 경기는 4인 스쿼드로 이루어진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3인칭(TPP) 시점, 그리고 28일부터 29일까지 1인칭(FPP) 시점 경기를 진행해 시점별 세계 최강팀을 가린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PGI 2018은 배틀로얄 장르의 이스포츠화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현장에 함께 해주시는 팬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경기를 지켜볼 수많은 시청자에게도 현장의 열기와 박진감, 그리고 감동을 생생히 전해, 수준 높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회 개최 장소, 티켓 오픈 일정, 지역 선발전 소식 등 PGI 2018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7월 독일 베를린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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