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과 챔스 준결승 맞대결 앞둔 레알 마드리드, 핵심 전력 모두 소집

레알 마드리드, 핵심 전력 모두 소집

기사승인 2018-04-24 1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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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챔스 준결승 맞대결 앞둔 레알 마드리드, 핵심 전력 모두 소집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맞대결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가 준결승 1차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핵심 전력을 모두 포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2017/2018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24일 구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해당 경기에 임할 24인의 멤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골키퍼로는 케일러 나바스, 키코 카시야, 루카 지단이 포함됐다. 수비진에는 다니 카르바할, 헤수스 바예호,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나초 페르난데스, 마르셀루, 테오 에르난데스, 아쉬라프 하키미가 소집됐다.

미드필드와 공격진에는 토니 크루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마르코스 요렌테, 마르코 아센시오, 이스코, 마테오 코바치치, 다니 세바요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루카스 바스케스, 보르하 마요랄이 부름을 받았다.

29일 레가네스와의 리그 경기가 기다리고 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번 경기에 핵심 선수를 모두 내보낼 전망이다. 이미 리그 및 컵대회 우승이 좌절된 상황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3연패라는 업적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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