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커리어 업 위크(Career UP Week) 개최

입력 2018-05-04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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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학년별 취업 준비 맞춤 설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 선택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인제대는 커리어 업 위크(Career UP Week)를 마련해 커리어 업! 페스티벌, 진로 시네마,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 학생취업처와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김해시와 함께 산학관 공동 협업사업으로 마련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탐색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30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주간 인제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컨설턴트의 진로 상담과 심리 검사, 장, 단기 현장실습 프로그램 안내, 산학협력중점교수의 멘토링, 진로 및 취업 비교과 교육, 해외 취업 및 창업 교육, 이미지 코칭, LINC+ 프로그램 안내, 등 대학 내 진로 및 취, 창업 관련 17개 부서가 참여해 580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설계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앞두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의 채용설명회에도 500명의 학생이 참여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현황과 일정, 공공기관의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에 관한 유익한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 250명을 초청해 ‘청년정책과 함께하는 진로 및 취업시네마 토크 콘서트’를 김해 부원역 롯데시네마에서 마련했다.

인제대, 커리어 업 위크(Career UP Week) 개최시네마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K-move,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부의 고용 정책을 소개하고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애로 사항들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석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학은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와 단계별 체계적인 준비교육을 적극 지원해 주는 것이 대학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 선택이 수반될 때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직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 유지 취업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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