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패륜적인 쌍욕 파동도 가정사로 덮으려는 뻔뻔한 좌파들”

기사승인 2018-05-16 1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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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패륜적인 쌍욕 파동도 가정사로 덮으려는 뻔뻔한 좌파들”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살다보면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이혼 할수도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이나 이혼한 경력이 있어도 도덕성을 중시하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자식문제도 그렇습니다.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회장도 자식문제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탄한 바가 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야말로 이 두 가지 문제는 가정사인데도 불구하고 비난 하면서 패륜적인 쌍욕 파동도 가정사문제로 덮고 갈려고 하는 음험한 술책은 가히 놀랍습니다. 뻔뻔한 좌파들의 민낯을 보는 느낌입니다.”라고 비난했다.

앞서 홍준표 대표는 15일에도 페이스북에 “자기 친형과 형수에게 육두문자 쌍욕을 한 것을 두고 형사고소 운운하는 것을 보니 사실은 사실인 모양입니다.”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를 저격했다.

이어 “공익성과 후보 검증 차원에서 그것을 공개하려는 것인데 그걸 못하게 하면 무엇으로 경기도민의 판단을 받습니까? 쯔쯔쯔 다급하긴 했나 봅니다.”라며 “그런데 왜 그런 입에 담기조차 거북한 쌍욕을 형님과 형수에게 했습니까?”라고 글을 올렸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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