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요 확보한 단지내 상가 ‘주목’

입력 2018-05-16 14: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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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수요 확보한 단지내 상가 ‘주목’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상가가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위험부담이 적은데다 은행금리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상가 투자 시 주의할 점은 많다. 이 가운데 배후수요와 집객력은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이는 유동인구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단지 내 상가의 안정성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는 ‘학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둬 주목 받고 있다. 

단지 앞은 칠곡의 교통흐름을 바꿀 칠곡IC-관음대로-칠곡중앙대로 연결 도로가 공사 중에 있다. 2019년 완공되면 이곳을 통과하는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음대로 연결도로가 학정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이 도로로 연결되는 학정역지구, 학정지구(예정) 등 새롭게 개발되는 칠곡의 뉴타운의 초입에 위치해 개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정역지구는 1000여 세대(예정) 아파트의 사업승인신청이 진행 중이고, 학정동, 동호동 일원 총면적 60만1891㎡ 규모의 학정지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약 4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학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단지 내 상가는 6차선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스트리트형과 생활밀착형 단지 내 상가의 더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대로변에 위치해 차량 및 유동인구의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 단지 내 고정고객의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인근 2700여 세대 아파트단지, 빌라주택의 배후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

상가는 고객이 쉽게 오갈 수 있는 전체 1층 상가로 총 15실 규모다. 전 호실 전면 테라스를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입찰접수는 17일 대구시 북구 매천동 강북컨벤션웨딩에서 하며,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다. 

상가 분양관계자는 “상가는 현재의 수익성 뿐만 아니라 성장가치도 중요하다”며 “도로개통, 지역개발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학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요와 함께 자산가치 면에서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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