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여론조작단과 매관매직한 정부여당은 민주주의 파괴 공범”

기사승인 2018-05-16 16: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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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16일 “모든게 거짓이었다. 김경수 전 의원은 첫 기자회견부터 끊임없이 거짓말을 되풀이 해왔다”고 논평했다.

이어 “현 정부 여당은 이제 그 도덕성 문제를 논할 수준을 넘어 드루킹 일당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 파괴 공범으로 봐야한다”며 “이런 것들을 숨기기 위해 그동안 특검을 반대해왔던 것인가. 드루킹 일당의 대선 여론조작 공로가 얼마나 지대했기에 오사카총영사 추천에 이어 센다이 총영사직 까지 제안했는가. 민주주의 파괴 범죄집단과 매관매직한 공범 세력들에게 대한민국 정권을 맡겨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정부 여당은 드루킹과 관련한 그간의 대국민 기만 거짓극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김경수 전 의원은 경남도지사 후보 사퇴하기 바란다”며 “바른미래당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성역없는 특검으로 현 정권과 드루킹 일당과의 관계를 낱낱이 밝혀낼 것이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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