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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대구’ 일찌감치 폭염 대책 마련

20일부터 폭염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936곳 운영하고 주요 교차로에 그늘막 늘려

최태욱 기자입력 : 2018.05.16 17:43:32 | 수정 : 2018.05.16 17:43:35

대구시가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앞에 설치된 대프리카 대구의 무더위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조형물.


‘대프리카’ 대구가 일찌감치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대구시는 자연재난과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노약자와 홀몸노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도우미(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등) 2733명을 활용키로 했다.

또 냉방기기를 갖춘 경로당, 금융기관 등 936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대구시는 또 도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로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클린로드시스템과 수경시설을 연장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도심 관광명소와 공원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13곳에 설치한 쿨링포그도 올해 9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 도심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물놀이장 11곳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잔디광장에 야영장을 운영한다.

시는 또 폭염 때에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등에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해 시원한 병입 수돗물을 공급하고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도 나무를 심거나 파라솔형으로 확대 설치키로 했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와 8개 구·군이 적극 협조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을 설치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 정보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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