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부족한 농촌 일손 드론으로 돕는다

입력 2018-05-17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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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부족한 농촌 일손 드론으로 돕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17일 경북 울진군과 '방제용 드론 임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한울원전이 드론 구매비용 3억원을 지원하고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드론 임대 업무를 담당한다. 

드론을 방제작업에 투입해 농약을 살포할 경우 노동력 등이 기존 대비 9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복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은 "드론이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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