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사형선고를 다시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1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 이영학의 변호인은
"피고인의 범행 내용·동기 등을 봤을 때 비난받아 마땅한 부분은 있지만,
사형은 되돌릴 수 없고, 대법원 판례에도 교화 가능성이 전혀 없고 사형이 정당화될 만한 특별한 사정이 있어야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지 다시 살펴봐 달라"고 말했는데요.


이영학은 지난해 9월 여중생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qo****
진짜 뻔뻔한 놈이다 죄명이 한두개도 아니고 14개나 되는 놈이 어디서 다시 살펴달라고!!
죽은 어린 학생이 너무 불쌍하네요. 하루빨리 사형 집행해 주세요.

al****
왜 이영학의 항소를 기각하지 않은 거냐?
저런 파렴치한 놈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파렴치한 행동 아닌가?

ju****
선고만 하지 말고 집행을 하세요.
유영철, 강호순, 이영학 세금 쓸 곳도 많은데 이런 놈들 먹여주고 재워주는 데 쓰지 맙시다

se****
딸의 친구인 여중생을 성추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영학 당장 사형시켜라.
제발 사형 집행 좀 하자. 사형제도 부활시켜라.


이날 이영학의 변호인은 이영학에 대한 정신·심리학적 상태를 추가로 평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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