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단신] 제주항공·에어서울

기사승인 2018-05-17 1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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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7월21일 청주~오사카, 7월27일 무안~타이베이 신규 취항=제주항공은 7월21일 청주~오사카, 7월27일 무안~타이베이 등 오는 7월에만 2개의 지방발 국제노선에 신규취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39개 도시에 모두 54개의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오사카 노선은 매일 주7회 일정으로 국제선 거점을 다변화한다. 청주공항은 인천, 김포, 부산, 무안에 이어 오사카에 취항하는 제주항공의 5번째 도시가 된다. 이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오사카를 잇는 가장 많은 도시 수이며, 오사카행 주간 운항횟수는 주75회가 된다. 우리나라 각 공항에서 오사카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규모이다. 무안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설정한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 동안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오는 7월27일부터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5회 일정으로 추가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에어서울, 5월 18일 다낭 신규 취항=에어서울이 18일부터 하루 한 편,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에어서울은 18일부터 매일 하루 한 편, 2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 다낭에서 02시 20분에 출발한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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