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밀양시,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자문위 개최

입력 2018-05-17 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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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6일 시청에서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전국의 생태관광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 회의는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후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토론 및 조언으로 진행됐다.

시는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가 국내 생태관광의 연구·전시·교육·체험의 중추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관광 산업을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생태관광 전문가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접목시켜 밀양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 농업 & 먹거리 상상관 개관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년 연속 유망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한 축으로 ‘으뜸(上上) 밀양농업이 꿈꾸는 상상(想像)’의 부제하에 '밀양농업 & 먹거리 상상관' 6개관 24부스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밀양소식] 밀양시,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자문위 개최밀양농업 & 먹거리 상상관은 주제관, 6차산업 홍보관, 농업 및 먹거리 상상관, 밀양특색 먹거리 판매관,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성되고 전시마당, 체험마당, 상상마당, 직거래마당, 부대행사, 나눔행사로 나눠 운영된다.

전시마당은 국가 농업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운영하는 농업신기술 홍보관,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의 토종유전자원 홍보전시관, 육묘·종자전시관, 품목별 농업인 홍보관 및 소형 농기계(안전장비) 전시관이 있다.

체험마당은 농촌교육농장 체험, 규방(매듭공예)체험, 별미 먹거리 체험이 있으며, 상상마당은 밀양농업주제관, 6차농업 전시관, 특색먹거리 체험관, 별미김치 홍보전시관으로 이루어지고, 밀양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직거래 마당과 농촌여성의 서각 작품전시, 상상관 탐험지도, 곤충이랑 놀자, 도시소비자 농업교실의 부대행사와 나눔행사로는 다육이 나눔, 이색먹거리 나눔, 바람개비 만들기가 있다.

이종숙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의 밀양 농업을 알고 미래의 밀양 농업을 상상해 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밀양 농특산물과 미래 밀양의 먹거리를 상상하고 체험하고 관람하고 나누고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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