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후보, 이색선거운동 전개…'이모티콘'개발

입력 2018-05-17 2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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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다양한 이색 선거 전략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안상수 후보는 4월 초 지지자들이 모여 네이버 밴드 ‘안상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오픈해 3300여명이 활동하는 등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지자들은 ‘안상수 3·3·7 운동’을 통해 카톡이나 문자 등을 통해 매일 3번 30명에게 7가지 사연을 보내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안 후보 캠프는 유권자와의 친근함을 높이기 위해 ‘안상수 이모티콘’을 개발해 전파할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 이색선거운동 전개…'이모티콘'개발이모티콘은 ‘사랑해요!’, ‘좋아요!’, ‘파이팅!’ 등 9가지를 개발해 밴드 등에 활용하게 된다.
   
안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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