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이루겠다”

입력 2018-05-17 2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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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 그 성공에 힘을 싣고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의 찬란한 꽃을 피워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시 삼계동 파크프라자 7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허 후보는“하던 일 멈추지 않고 더 잘 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믿음직한 저에게 다음 4년도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인 민홍철 의원과 같은 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김해지역 도의원, 시의원 지방선거 출마자, 당원·당직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허성곤 후보의 압승을 기원했다.

청년, 여성, 어린이, 학생, 노인 등 김해시민 각계각층의 바람이 담긴 영상편지 시청 후 단상에 오른 허 후보는 “시민들의 바람을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 재선하면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더 큰 김해, 새로운 경남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자 새로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김해가, 경남이, 대한민국이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이루겠다”허 후보는 “40년 행정전문가로서 재선하면 지난 2년 짧은 임기 중 추진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완성해 ‘가야왕도 김해’,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마음으로 통하는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함께 김해를 키우고, 경남을 바꾸어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시장 재임 지난 2년 김해는 가야왕도 김해라는 도시브랜드와 가야사 복원 국정과제 채택으로 가야역사문화도시 성장 발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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