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이준호 “스펙트럼 넓힐수록 연기에 도움… 웍 생각보다 무거워”

기사승인 2018-05-18 1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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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이준호 “스펙트럼 넓힐수록 연기에 도움… 웍 생각보다 무거워”

이준호가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출연 중인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는 '기름진 멜로'에서 중식 요리사 서풍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준호는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계속 한정되지 않은 연기를 하고 싶다. 스펙트럼을 넓힐수록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작품 수가 많아지면 어쩔 수 없이 연기가 비슷해질 수도 있지만 최대한 겹치지 않는 작품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요리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 한 달 동안 중식의 대가에게 개인 교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 초반에는 힘든 부분도 많았다. 이준호는 “웍이 생각보다 많이 무겁다”며 “극 중 서풍이 사용하는 건 황동 웍이다. 잡는 법도 좀 다르고 크기도 커서 다루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촬영하면서 부상당한 적은 없다. 이준호는 "앞으로도 무사히 촬영이 끝나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을 그리는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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