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미네소타전에서 시속 153km 직구 받아쳐 홈런

최지만, 미네소타전에서 시속 153km 직구 받아쳐 홈런

기사승인 2018-05-19 1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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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미네소타전에서 시속 153km 직구 받아쳐 홈런최지만이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서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자축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에서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을 넘겼다. 뉴욕 양키스 시절이던 7월8일 밀워키전 이후 빅리그에서 나온 홈런이다.

밀워키는 19일 미네소타전을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라이언 브론 대신 최지만을 현역 로스터(25명)에 포함했다. 최지만은 현역 로스터에 등록되자마자 6번 지명타자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포로 가치를 증명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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