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 돌입

입력 2018-05-19 1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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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 돌입 
김대권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행복한 동행! 대한민국 일등수성!’ 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호영 국회의원(수성을),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공천 후보자, 전직 구청장과 시·구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김대권 예비후보의 필승 다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대권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경선을 치렀던 정순천,  김대현 예비후보들이 수성구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김대권 후보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세를 몰아줬다. 

김상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구에서 공천을 받은 한국당 후보들이 자세를 낮추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지방선거에 임하면 곳곳에서 승전보를 울리면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수성구청장 후보는 깨끗한 경선을 통해 뽑은 자리인 만큼 명품 수성구 승리를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수성구는 대구 보수의 심장이며 대구 정치 1번지이다. 다가오는 수성구청장 선거는 보수 영토 회복의 전초기지라 규정하고 선봉에 서서 힘차게 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수성구 부구청장 등 20여 년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행복이 넘쳐나고 문화·예술이 흐르는 대한민국 일등 수성구를 만드는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행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김대권 후보는 ‘수성구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 행정 실현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를 담아 수성구 발전을 위한 자신의 공약을 주민 대표에게 결재 받는 시간을 가져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