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악플러에 법적 대응한다 “지속적 제보 요청”

기사승인 2018-05-23 14: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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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악플러에 법적 대응한다 “지속적 제보 요청”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악플에 칼을 빼들었다.

스타쉽은 23일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 악플러의 악플과 인신공격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정도가 심한 일부 악플러를 대상으로 수사기관에 형사 고소장 접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타쉽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쉽과 킹콩 by 스타쉽 및 자회사 하우스오브 뮤직은 2018년 5월 23일부로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서 더 이상 용인할 수 있는 단계를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제보로 확보된 자료 및 당사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자료를 취합하여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형사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팬들의 제보나 자료들이 법적 준비나 당사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스타쉽에는 가수 케이윌, 소유, 다솜, 그룹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배우 박희순, 김지원, 유연석, 이광수 등이 소속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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