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흉기협박 혐의’ 이서원, 오는 24일 검찰 소환

기사승인 2018-05-23 17: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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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흉기협박 혐의’ 이서원, 오는 24일 검찰 소환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이 오는 24일 공개 소환된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이서원을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 연예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하는 등 추행을 시도하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이달 초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서원은 드라마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번 사건으로 KBS2 ‘뮤직뱅크’ MC와 출연 예정이었던 tvN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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