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 본 후보 등록 마치고 본격 선거전 돌입

입력 2018-05-24 1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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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 본 후보 등록 마치고 본격 선거전 돌입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4일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허 후보는 "포항의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할 것"이라며 "여당과 야당,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과 행정의 역량을 총동원해 협력과 협치, 소통으로 성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영일만대교, 통일경제특구, 지진피해복구와 도시재생, 포스코와 외주용역사 격차 해소, 바이오·의료·제약 분야 신산업 육성 등 5대 대표 공약을 실천할 것"이라며 "도시계획을 둘러싼 특혜와 반칙, 정치권을 등에 업은 포스코 외주용역 사업 과정 불공정, 낭비성 보조금 사업과 산하기관 불공정 인사 등 3대 적폐 해소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대만 후보는 이날 최웅 부시장, 박준상 자치행정국장과 만나 철저한 선거사무 지원,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 실천을 요청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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