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 소속 노조지부장들은 25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소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선거사무소에서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허성무 후보와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 김진서 의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체결하고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대중교통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책임을 강조하면서 “전면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조속히 도입하는 것은 시민편의뿐 아니라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해 안전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서 의장은 “허성무 후보는 토론회에서 버스이용자인 시민이 첫째고 그 다음이 버스기사이고 맨 마지막이 버스사업자다라고 말했다"며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해 전향적 정책방향을 갖고 있는 허성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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