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긴급 정상회담 가져

기사승인 2018-05-26 20:07:32
- + 인쇄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번째 정상회담을 갑작스레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과 2시간여간 회담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은 수석은 "양 정상이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 합의에 따라 회담 결과는 내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