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시민경찰학교 운영…공동체 치안 강화

입력 2018-05-27 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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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시민경찰학교 운영…공동체 치안 강화

 

경남경찰청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도내 9개 경찰서에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경찰서 별로 6~10월 중, 2주간 운영하며 교육생은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경찰서 자체 교육에 이어 전문가 초빙강의 또는 치안현장 방문 등의 교육을 통해 공동체 치안 협력 파트너로서 역할에 참여한다.

시민경찰학교는 창원중부서, 창원서부서, 마산중부서, 마산동부서, 진주서, 진해서, 사천서, 거창서, 고성서 9개 경찰서에 운영하며, 참여는 각 경찰서 생활안전계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표 경남청장은 치안은 주민과 지자체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성취 가능한 과제라며 시민경찰학교 운영에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범죄예방 협업단체와의 참여 치안 인프라를 확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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