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젠지 형제팀의 활약상이 이어질까. PUBG 워페어 마스터즈(PWM) 프로 투어가 3주 차를 맞이한다.

SPOTV GAMES는 PWM의 3주 차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알렸다. PWM 프로 투어는 2018 상반기 PUBG 코리아 리그(PKL)에서 인증받은 프로 투어 대회로, 28일과 30일 오후 6시에 생방송 된다.

지난 21일 펼쳐진 DAY3 경기에서는 젠지 골드가 전 라운드 모두 5위 이내에 입상하며 큰 점수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라운드 마지막 교전에서는 풀 스쿼드를 유지하며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의 4대4 교전에서 승리하는 명장면을 연출해내기도 했다. 

DAY4에서는 젠지 블랙이 1라운드, 4라운드 1위를 기록하며 여지없이 승자가 됐다. 1~3라운드 모두 3위 이내로 최상위권에 든 MVP가 이들의 뒤를 바짝 쫓았지만, 치킨을 두 번이나 맛본 젠지 블랙을 따라잡기는 어려웠다.

현재 종합 1위인 젠지 블랙과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맥스틸 매드의 데이 포인트 격차는 75점에 불과해 최상위권간의 경쟁 구도가 치열하다. 본선에서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결선 어드밴티지 포인트 500점과 추가 상금이 주어지는 만큼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경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PWM 프로 투어는 각 팀들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경기 전 지역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맵 방송을 네이버와 트위치로 진행한다. 또한, 선수들의 경기 외적인 면을 만날 수 있는 서브 코너 치킨 먹방 토크쇼를 매주 수요일 네이버에서 VOD로 제공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