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해수욕장 개장기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를 담당할 안전관리요원 58명을 오는 30일부터 6월12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60세 이하 인자로 ▲수상안전교육 공인기관에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한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한자 ▲대한수영연맹이나 시․도 수영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자 또는 수영 및 응급처치 관련 과목을 이수한 자 ▲기초 수영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 등이다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되면 해수욕장 안전관리지역 감시 및 순찰, 인명구조 활동 및 환자 응급 처치, 각종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채용으로 지역주민 고용기회 확대로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