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우택, 지방선거 전체를 아예 망쳐 놓으려고 작정한 모양”

기사승인 2018-05-30 1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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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이 망쳐 놓은 당을 살려 놓으니 지방선거 불과 보름 앞두고 당대표 보고 물러나라고 합니다.”라며 “분란을 일으켜 지방선거를 망치게 하고 그 책임을 물어 나를 물러나게 하려는 심뽀이지요.”라고 밝혔다.

이어 “유일하게 충북에서 자기 지역 도의원 공천도 못하고 민주당후보를 무투표 당선시킨 사람이 이제 지방선거 전체를 아예 망쳐 놓으려고 작정한 모양입니다.”라며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93년 4월 개혁을 추진하던 YS가 반개혁세력에게 던진 일갈입니다. 참 갖가지 다하네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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