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 운영

입력 2018-05-30 14: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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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마늘 수확과 모내기 등으로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남해군은 군 농업기술센터, ·면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은 약 5만명이며, 1600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특히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마늘 수확시기인 다음 달 2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마늘수확 일손돕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남해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 운영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남해군에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는 경성대학교 학생들도 올해 770여명이 참여해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으며, 남해군 공무원, 군부대, 경남도립대학 학생들도 일손돕기에 나섰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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