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희준이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 주 방송된 ‘검법남녀’에서는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차수호(이이경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희준은 택배기사 석도훈으로 등장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았다. 그 과정에서 석도훈은 연미래 집 복도에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수거하려다 체포되어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오희준은 과거 연미래를 스토킹 한 ‘석도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오희준은 매 장면마다 실감나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희준은 오는 6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출연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